애런 헤인즈 40점, 오리온 전 구단 상대 승리
오리온이 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를 앞세워 93-84로 승리했다. 14승2패로 선두를 달린 오리온은 이번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40점을 올린 헤인즈는 통산 7041득점으로 조니 맥도웰의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7077점) 기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원주 경기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주성의 힘으로 동부가 전자랜드를 87-68로 이겼다.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우승 1승 남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승제) 4차전 방문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뉴욕 메츠를 5-3으로 꺾었다. 3승(1패)째를 거둔 캔자스시티가 1승을 추가하면 1985년 이후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다.
에티오피아 헤이 2시간8분46초 서울마라톤 우승
테발루 자우데 헤이(27·에티오피아)가 1일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 정문 앞을 출발해 서울공항을 돌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으로 들어오는 2015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서 2시간8분46초로 우승했다. 손명준(21·건국대)은 2시간13분29초로 1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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