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kt, ‘SNS 물의’ 장성우 중징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프로야구 선수와 관계자의 명예훼손 논란을 부른 케이티(kt) 포수 장성우(25)에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과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이와 별도로 케이티 구단은 이날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장성우에게 2016시즌 50경기 출장 정지와 연봉 동결, 벌금 2000만원의 징계를 확정했다. 장성우는 전 여자친구와 스마트폰 메신저로 나눈 대화가 에스엔에스(SNS)에 퍼지면서 논란을 불렀다.
이승엽, 프리미어12 한일전 특별해설
<에스비에스>(SBS)는 2일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개막전에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57개 프로단체 모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출범
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등 국내 프로스포츠 7개 단체가 ‘사단법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를 설립하고 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협회는 “국내 프로스포츠는 국민에게 건전한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에 이바지해 왔지만, 관중 확보 등 저변 확대에 한계가 있었고 프로구단의 자생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출범 취지를 설명했다.
배구협회, 시니어 남자감독 공개 모집
대한배구협회는 2016년 시니어 남자 대표팀 감독과 20살 이하 남자 청소년 대표팀, 19살 이하 여자 청소년 대표팀 코치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