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일본여자골프 상금왕 등극…2억엔 돌파
이보미(27)가 15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클럽(파72·6639야드)에서 열린 2015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1억엔)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하면서 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시즌 6승째. 우승상금 1800만엔(1억7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2억781만7057엔(19억7000만원)으로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데뷔 후 첫 상금 1위를 확정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사상 시즌 상금 2억엔을 넘긴 것은 올해 이보미가 처음이다.
15일 귀국 추신수, “올해 가장 많이 배운 해”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15일 오전 아내 하원미씨, 세명의 자녀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즌 초반에 부진하다 반등하는 과정에서 야구 외적으로 많이 배웠다. 매년 새롭게 야구를 배우지만 올해는 정신적으로 많은 걸 배웠다. 잊지 못할 해였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시즌 첫 3연승…KB손해보험 7연패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괴르기 그로저(3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케이비(KB)손해보험을 3-0(25:14/25:23/25:21)으로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거뒀다. 케이비손해보험은 7연패에 빠졌다.
전자랜드, 엘지 제물삼아 6연패 탈출
전자랜드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엘지(LG)와의 경기에서 허버트 힐의 자유투로 73-72,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6연패 늪에서 탈출했고, 엘지는 올 시즌 ‘천적’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다. 종료 12초를 남겨두고 시작된 엘지의 막판 총력전은 시간에 쫓겨 던진 김종규의 슛이 림을 맞고 튕기면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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