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스포츠 쪽지 뉴스

프로농구 인삼공사, 사상 최초로 개막 홈 10연승

김승기 감독의 케이지시(KGC)인삼공사가 22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78-75로 이겼다.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10경기에서 모두 이긴 인삼공사는 역대 프로농구 개막 뒤 홈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전까지 기록은 2003~2004 시즌 원주 티지(TG)삼보(현 원주 동부)가 세운 개막 뒤 홈 9연승이었다.

이보미,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7승째

이보미(27)가 22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쓰우라 데이엔 컨트리클럽(파72·6460야드)에서 열린 2015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에리에르 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시즌 7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 1800만엔을 받아 이번 시즌 상금 2억2581만7057엔으로 일본 남녀골프를 통틀어 한 시즌 최다상금을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중국 장훙, 빙속 여자 500ｍ 이상화 추월

이상화(26)가 21일(현지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ｍ 2차 레이스에서 36초83을 기록해 함께 레이스를 펼친 중국의 장훙(36초82)에게 0.01초 차로 뒤지면서 은메달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