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균 스톰·도미노피자컵 볼링대회 우승
이성균(42)이 20일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스톰·도미노피자컵 에스비에스(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홍성호를 256-187로 누르고 우승했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간 대결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이성균은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프레임부터 9프레임까지 8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류현진,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목표”
왼 어깨 수술 뒤 재활 중인 류현진(28·LA 다저스)은 메이저리그(MLB) 공식 누리집 <엠엘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 전까지 준비가 안 될 이유가 없다. 현재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어떤 불편함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120피트(36.6m) 캐치볼을 하고 있는 그는 “제때 마운드에 돌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돼 시즌을 완주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라고 했다.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제압
국민은행이 2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디비(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80-77로 이겼다. 국민은행(7승8패)은 4위, 삼성생명(6승9패)은 5위로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생명 키아 스톡스는 21점, 27리바운드, 11블록으로 트리플더블을 해냈으나 팀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