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2년 만에 FC서울 복귀
FC서울은 28일 특급 스트라이커 데얀(34) 영입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얀은 2014년 중국 진출 이후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FC서울은 데얀의 합류로 아드리아노, 박주영, 윤주태 등으로 이어지는 K리그 최강 공격진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신협상무, 농구대잔치 3년 연속 우승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신협상무가 28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고려대를 64-61로 물리치고 3년 연속 우승했다. 신협상무 김시래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KLPGA, 내년부터 외국대회 출전제한 규정 신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최근 이사회에서 ‘투어 소속 선수가 국내 대회와 외국 투어가 같은 기간에 열릴 경우 외국 대회에 최대 3개까지 나가는 것을 허용하고 네번째 출전부터 벌금 2000만원을 부과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와 외국 대회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외국 대회 출전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최윤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1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8일 최윤아(30·신한은행)가 여자프로농구 2015~2016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2만1062표를 얻어 1만9593표를 얻은 팀 동료 김단비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33득점 흥국생명, GS칼텍스 꺾고 3연패 탈출
흥국생명이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엔에이치(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33점을 올린 이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지에스(GS)칼텍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30:28/20:25/25:15/22:25/15:13)로 이겨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3위 흥국생명(10승6패)은 승점 27로 2위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승점 28)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번 시즌 첫 연승을 노렸던 5위 지에스칼텍스(승점 20, 6승10패)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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