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가 30점을 몰아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연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러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샬럿 호니츠와의 홈경기에서 111-101로 이겼다. 최근 왼쪽 정강이 부상을 당했던 커리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32분을 뛰면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30득점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커리와 함께 ‘쌍포’를 이루는 클레이 톰프슨도 30점을 보탠 골든스테이트는 샬럿을 10점 차로 물리치고 이번 시즌 홈경기 17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하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9-99로 꺾고 최근 6경기에서 3승3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의 이번 시즌 성적은 4승33패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37살의 포워드 엘턴 브랜드를 영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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