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발표한 ‘2015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 규모는 41조3700억원으로 전년 40조7690억원에 대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산업 매출액 중 98.2%인 40조6370억원이 내수액이었다. 매출액은 경륜·토토 등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이 23조7770억원으로 전체의 57.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운동 및 경기용품 유통임대업 9조2080억원(22.3%), 운동 및 경기용품 제조업 6조8240억원(16.5%),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교육기관 1조5610억원(3.8%)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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