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수영연맹 회장, 국제연맹 집행위 선임
대한수영연맹은 “이기흥(61)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집행부 회의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기흥 회장은 2019년까지 4년 동안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대구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2연승
대구시청은 3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코리아리그에서 부산시설공단에 33-21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 대한항공 꺾고 20승 고지 선착
오케이(OK)저축은행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26득점·서브에이스 4개, 가로막기 3개, 후위공격 9개)을 달성한 로버트랜디 시몬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25:22/25:18/26:24)으로 꺾고 4연승으로 시즌 첫 20승(8패) 고지를 밟았다. 대한항공은 3연패.
프로농구 엘지, 오리온에 18점 차 대승
프로농구 9위 엘지(LG)가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김영환(26득점)과 김종규의 활약을 앞세워 91-73으로 승리했다. 엘지는 오리온전 3연패 뒤 3연승을 달렸고, 2위 오리온은 연패에 빠지며 선두 모비스에 1.5경기 차로 뒤지게 됐다.
한화 안영명 연봉 81% 인상…2억8000만원 계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안영명이 지난해 연봉(1억5500만원)에서 81% 인상된 2억8000만원에 재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윤규진은 1억7000만원, 송창식은 1억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한화를 끝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심석희, 봉와직염으로 월드컵 5~6차 불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심석희(세화여고)가 왼쪽 발뒤꿈치에 봉와직염이 생겨 당분간 스케이트화를 신을 수 없게 됐다”며 “올해 두 차례 남은 월드컵 시리즈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봉와직염은 피부의 작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피부 겉껍질(표피) 아래 진피와 연조직에까지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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