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 남자 73㎏급 ‘천적’ 오노에 져 동메달
국가대표 유도 73㎏급의 간판 안창림(수원시청)이 21일(한국시각) 독일에서 열린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준결승에서 천적 오노 쇼헤이에게 절반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국제대회에 더 많이 참가해 랭킹 점수가 높은 안창림은 세계 1위로 오노(8위)보다 앞서지만 최근 2년간 오노 장벽에 막히고 있다. 남자 81㎏급에 출전한 왕기춘(양주시청)과 이승수(국군체육부대)는 나란히 3회전(16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희섭, 메이저리그 연수…지도자 첫걸음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21일 최희섭(37)이 미국으로 출국해 4월30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코치연수를 한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최희섭과 함께 트레이너 2명도 메이저리그 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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