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아시아선수권 3관왕 등에 오른 손연재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경기부문 최우수상은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16)을 세운 김국영(광주시청)과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1위에 오른 최민정(서현고)에게 돌아갔다.
대한축구협회, 전국축구연합회 통합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가 22일 축구회관에서 통합 총회를 열고 하나의 단체로 통합됐다. 통합 축구협회의 명칭은 ‘대한축구협회’가 됐으며, 통합 회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맡았다. 전국축구연합회의 김휘 회장은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테니스 홍성찬, 퓨처스대회 3주 연속 우승
홍성찬(572위·명지대)이 22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에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퓨처스 7차 대회(총상금 1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281위·불가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3주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 3월2일 열기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양옥)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7차 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합친 통합체육회의 발기인 대회를 3월2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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