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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격투기 미들급 지존은 누구

등록 2005-10-25 18:37수정 2005-10-25 18:37

29일 스피릿엠시 그랑프리 파이널전
“한국 격투기 미들급의 지존을 가리자.”

국내 종합격투기 무대가 오랜 만에 펼쳐진다. 29일 오후 5시(XTM 오후 6시부터 중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엠시 미들급 그랑프리 파이널전’이 바로 그 것.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4명의 파이터가 국내 미들급 최강자 자리를 놓고 건곤일척의 싸움을 벌인다.

‘주짓수’(브라질 유술)를 주무기로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백종권(26·포마종합체육관)은 킥복싱 선수 출신 임재석(26·정심관)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백종권은 그라운드에 강하고 임재석은 타격에 능해 둘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다른 경기는 역시 주짓수의 강자 이재선(25·팀피닉스)과 최영(27·진무관)의 대결.

이 두 경기의 승자는 잠시 쉰 뒤 대회 맨 마지막에 미들급 왕좌를 놓고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또 다른 볼거리는 여성 선수인 신민희(19·MARC)와 김경애(19·한국파이터클럽)의 입식타격기 대결. 신민희는 17전13승2무2패, 김경애는 11전10승1패로 둘 다 강자라 경기는 화끈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은 로버트 비에가스와 타격없이 그래플링(바닥에 엎드리거나 누워서 하는 격투기)으로 맞붙어 그라운드 기술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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