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브라질 리우네데자네이르에서 개막하는 2016 리우올림픽에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난민대표팀이 출전합니다. 내전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시리아와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과 에티오피아 출신 선수 10명이 주인공입니다. 유엔난민기구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2015년 말 현재 전 세계 6530만명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1분마다 평균 24명이 난민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험난한 여정을 뚫고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기적 같은 이들의 이야기,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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