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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종목별 픽토그램 공개

등록 2017-01-12 16:12수정 2017-01-12 16:25

한글 자음·모음 활용 24개 종목 표시
선의 간결함 날렵함으로 역동성 강조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12일 평창올림픽 종목별 픽토그램을 공개했다. 평창조직위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12일 평창올림픽 종목별 픽토그램을 공개했다. 24개의 세부종목 픽토그램은 ‘그림문자'라는 뜻으로, 이미지만 봐도 어떤 종목을 나타내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는 “픽토그램은 한국의 우수한 고유문자인 한글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한글의 특성을 살린 픽토그램을 통해 각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 줄 무한한 잠재력과 도전과 열정 등 올림픽 정신을 담아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며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글의 자음 14자와 모음 16자를 분석하여 공통된 구성이 가능한 4가지 자음 (ㄱ,ㄴ,ㅅ,ㅇ)과 3가지 모음(ㅔ,ㅖ,ㅢ)을 선정한 뒤 각 자음과 모음의 고유한 직선과 곡선을 선별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종목의 가장 대표적인 동작을 선정하여 간결하게 표현하였다. 세부 동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관절의 움직임을 역동성이 느껴지는 기울기의 직선과 곡선을 반복해서 사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조직위는 “픽토그램은 올림픽 출판물이나 입장권, 포스터, 길 안내 표지 등으로 사용된다. 공식 사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마케팅·브랜드 보호 페이지에서 사용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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