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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6강 싸움 지금부터

등록 2017-03-08 21:24수정 2017-03-08 21:29

모비스 꺾고 3연승 6위 전자랜드 추격
인삼공사 오세근·이정현 선두 가속페달
엘지의 김종규(오른쪽)이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모비스 네이트 밀러의 슛을 막고 있다. KBL 제공
엘지의 김종규(오른쪽)이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모비스 네이트 밀러의 슛을 막고 있다. KBL 제공
3연승을 달린 엘지(LG)가 6강 싸움에 불을 지폈다.

엘지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경기에서 제임스 메이스(38득점·16튄공잡기)와 조성민(19점)을 앞세워 모비스를 87-82로 제압했다. 7위 엘지는 22승26패로 6위 전자랜드(23승24패)를 1.5승 차로 바짝 추격했다. 엘지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엘지는 초반 메이스와 조성민의 활약으로 앞서 나갔지만 2~3쿼터 모비스의 역공에 휘말려 3쿼터가 끝난 시점에 65-67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뒷심을 발휘했고, 조성민과 김종규(13점)가 착실히 득점에 가담하면서 막판 뒤집기를 해냈다. 김종규는 모비스 이종현(8점)과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4쿼터에만 5득점을 해 팀 승리를 거들었다. 모비스는 양동근(12점)과 함지훈(10점)의 내외곽포로 2~3쿼터 거세게 몰아쳤으나 4쿼터 집중력에서 엘지에 밀렸다. 모비스는 25승23패 4위.

원주 경기에서는 케이지시(KGC)인삼공사가 동부를 90-85로 꺾고 선두 행진에 가속을 붙였다. 인삼공사는 32승15패로 2위 삼성(31승16패)과의 간격을 더 벌렸다. 동부는 24승24패로 5위. 인삼공사는 주력부대인 이정현(23점)과 오세근(19점)이 내외곽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터뜨렸고,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25점)와 데이비드 사이먼(21점)도 제 몫을 했다. 이정현은 3점슛 4개를 터뜨렸고, 오세근은 11개의 튄공을 잡아내는 등 팀 공헌도가 높았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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