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가 체육특기자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6일 “2018학년도 체육특기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회원 대학의 담당자가 각 대학의 전형 요강을 안내하는 입시 설명회를 7~8월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는 15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열리고, 2차는 18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개최된다. 3차 설명회는 8월1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이뤄진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부산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1차 설명회는 지역 간 입시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건국대, 경성대, 경희대, 단국대, 동아대, 중앙대, 한국체대 등 7개 학교가 참가한다”고 했다.
스포츠총장협의회 관계자는 “대학의 입학처 담당자나 학과 관계자가 학생 선수나 학부모와 상담을 하게 된다. 예비 수험생한테 유용한 대입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체육특기자 대입정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 입시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회의 홈페이지(http://www.kusf.or.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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