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로 구단 이름을 바꾸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새롭게 단장했다.
모비스 구단은 1일 “모기업 현대모비스와의 이미지를 통일하기 위해 구단 이름에 변화를줬다”며 “비아이 변경을 통해 구단 브랜드 홍보도 강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바뀐 엠블럼은 농구공이 그려진 붉은 방패 모양에 푸른 글씨로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적고, 방패 아래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브이(V)자를 새겼다.
모비스 구단은 다음달까지 새로운 비아이가 적용된 새로운 유니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