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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차범근 vs 박세리…올해 ‘스포츠 영웅’ 누구?

등록 2017-09-01 17:08수정 2017-09-01 17:25

대한체육회, 21일까지 국민지지도 조사
2011년부터 고 손기정·김연아 등 선정
김일
김일
대한체육회가 2017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 7명을 추려 국민지지도 조사에 들어갔다.

체육회가 선정해 1일 발표한 7명은 ‘20세기 최고 궁사’ 김수녕(양궁),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고 김일(레슬링), ‘한국 여자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양궁),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골프), ‘손기정 일장기 말살 사건의 주역’ 고 이길용(체육발전 공헌자), ‘분데스리가의 갈색 폭격기 차붐’ 차범근(축구),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육상)다. 체육회는 2011년부터 해마다 선수와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는 스포츠 스타,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고 손기정·고 서윤복(이상 육상), 고 김성집(역도), 고 민관식(체육행정), 장창선·양정모(이상 레슬링), 박신자(농구), 김운용(체육행정), 김연아(피겨스케이팅)가 스포츠 영웅으로 뽑혔다.

차범근
차범근
체육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45명), 체육 단체(92명), 출입기자(30명)를 대상으로 선수와 지도자 58명, 체육발전 공헌자 12명 등 총 70명의 스포츠 영웅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어 스포츠 영웅 선정위원회(15인)와 심사기자단(15인)의 2차 심사와 추천을 거쳐 최종후보자 7명을 선정했다.

황영조
황영조
체육회는 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스포츠 영웅 7인의 국민지지도 조사를 벌인다. 2017년 스포츠 영웅은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50%)와 국민지지도 평가(50%)를 합쳐 최종 선정되며 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index.do) 팝업창 또는 2017 스포츠 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hero_vote/main.jsp)에서 진행되는 조사에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조사에 참여한 국민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준다.

김동훈 기자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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