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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년만에 ‘링 위의 금’

등록 2005-11-20 21:29수정 2005-11-20 21:29

이옥성(왼쪽)이 19일(한국시각) 세계복싱선수권대회 플라이급 4강전에서 미국의 무하마드 워렌의 얼굴에 왼손 뻗어치기를 성공시키고 있다. 미안양/AFP 연합
이옥성(왼쪽)이 19일(한국시각) 세계복싱선수권대회 플라이급 4강전에서 미국의 무하마드 워렌의 얼굴에 왼손 뻗어치기를 성공시키고 있다. 미안양/AFP 연합
이옥성 복싱세계선수권 우승…문성길 이후 처음

이옥성(24·보은군청)이 한국선수로는 19년 만에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옥성은 20일 중국 미안양에서 열린 제13회 세계복싱선수권대회 마지막날 51㎏급(플라이급) 결승에서 쿠바의 안드리 라피타 헤르난데스를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옥성은 전날 이 체급 최강자로 꼽히던 무하마드 워렌(미국)을 44-27 판정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국 아마복싱은 1986년 4회 미국 리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문성길(밴텀급)이 금메달, 오광수(라이트플라이급)가 동메달, 1991년 6회 호주 시드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덕규(페더급)가 은메달, 채성배(헤비급)가 동메달을 따낸 이후 동메달 1개 또는 노메달에 그쳤다.

이옥성은 경남 진주 중앙중 재학시절 복싱을 시작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통령배대회 우승과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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