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진영수)는 30일부터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등 7개 나라 도핑방지기구와 함께 글로벌 도핑방지 캠페인을 시행한다.
‘#MyMoment(마이 모멘트)’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7개 나라 13명의 선수가 자국을 대표해 도핑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리며, 도핑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과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서순석이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한국어 등 5개 언어 자막으로 제작돼 1부는 30일, 2부는 11월 4일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인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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