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재정위원장인 세르 미앙 능(가운데 꽃다발 든 이)이 30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체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체육대학 제공
한국체육대(총장 김성조)는 30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본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세르 미앙 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재정위원회 위원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싱가포르의 세르 미앙 능 위원장은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과 평창올림픽 유치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한국체대는 “세르 미앙 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통해 아이오시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 연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