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대회에서도 두쿠르스 꺾어
스켈레톤 윤성빈(23·강원도청)이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018 평창겨울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윤성빈은 8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4차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6초62를 기록해 2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0.06초 차로 따돌렸다. 이 대회는 2차 시기는 폭설로 취소돼 1차 시기 결과로만 순위를 가렸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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