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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아니고 농구영신

등록 2017-12-29 10:12수정 2017-12-29 20:20

31일 밤 9시50분 에스케이-오리온 대결
경기 뒤 팬 선수 어울려 새해 카운트다운
뮤지컬 공연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
에스케이 농구단이 발표한 농구영신 경기 이미지. 에스케이 제공
에스케이 농구단이 발표한 농구영신 경기 이미지. 에스케이 제공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가 31일 밤 9시5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대결한다고 밝혔다. 에스케이는 “송구영신이 아니라 농구영신 매치”라고 밝혔다.

프로농구 경기가 통상 저녁 7시가 아닌 밤 9시50분에 열리는 것은 경기 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12월 31일 밤 10시에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오리온과 에스케이가 송년 경기를 했고, 선수와 팬들은 체육관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새해를 맞았다.

당시 팬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기 때문에, 케이비엘(KBL)은 이번 시즌 경기 일정을 짜면서 에스케이와 오리온의 경기를 밤 10시로 미리 조정해 두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것을 맞는다’는 의미의 송구영신 대신 ‘농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농구영신이 자리를 잡은 셈이다.

에스케이 쪽은 “경기가 끝나면 팬들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고 선수단이 ‘지금 이 순간’을 합창한다. 또 밴드 연주와 배우 민우혁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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