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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4쿼터 역전극…KCC 꺾고 1~2위 자리바꿈

등록 2018-01-01 17:12수정 2018-01-01 20:55

79-70 승리…4쿼터 튄공잡기 우위
버튼 23점·두경민 18점 맹활약

양동근 종료 1.1초 전 극적 역전골
현대모비스 시즌 최다 10연승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가운데)이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kt)와의 경기에서 종료 1.1초 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가운데)이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kt)와의 경기에서 종료 1.1초 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전반 9점 차 열세, 3쿼터까지도 5점 차로 뒤졌다. 그러나 4쿼터 시작과 함께 원주 디비(DB) 선수들이 힘을 냈다. 53-58에서 김주성의 3점슛으로 2점 차로 좁히더니 디온테 버튼의 연속 득점, 그리고 두경민의 속공과 3점슛으로 순식간에 65-60으로 앞서갔고, 그것으로 역전극은 마무리됐다.

새해 첫날인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2위 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홈팀 디비가 전주 케이씨씨(KCC)를 79-70으로 제치고 다시 1위(20승9패)로 올라섰다. 케이씨씨는 20승10패, 2위로 내려앉았다. 디비는 디온테 버튼(23점 11튄공잡기)과 두경민(18점 6도움주기 4가로채기)이 활약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반면 케이씨씨는 안드레 에밋(17점 8튄공잡기)과 이정현(18점 4튄공잡기 5도움주기)이 분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튄공잡기 싸움에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곱씹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부산 케이티(kt)와 벌인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1.1초 전 양동근의 역전 중거리슛으로 90-89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10’으로 늘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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