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괴물’ 브라운 45점 전자랜드 3연승

등록 2018-01-04 21:37수정 2018-01-04 21:52

삼성전 골밑장악 원맨쇼 승리 견인
오리온 엘지 제압하고 2연패 탈출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이 4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이 4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전자랜드의 ‘괴물’ 브랜든 브라운이 3연승을 이끌었다. 브라운은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45점)을 기록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4일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방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3-89로 물리치며 3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6위(17승14패), 삼성은 7위(14승17패). 전반까지 양팀은 팽팽히 맞섰다. 삼성이 마키스 커밍스와 문태영, 김태술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를 쌓았고, 전자랜드는 외곽슛 불발로 골밑의 브라운이 고군분투하며 근소하게 뒤지면서 막아냈다. 그러나 3쿼터 중반부터 전자랜드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판이 흔들렸다. 전자랜드는 4쿼터 3점슈터 김동욱을 앞세운 삼성의 반격에 잠시 흔들렸지만, 막판 박찬희와 차바위 등의 3점포와 브라운의 우직한 골밑 장악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은 종료 35초를 남기고 89-91로 바짝 추격했으나 사기가 오른 전자랜드를 굴복시킬 수 없었다. 고양체육관에서는 오리온이 창원 엘지(LG)를 95-8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은 9위(9승22패), 엘지는 8위(10승20패). 엘지는 막판까지 점수를 관리한 오리온을 넘기에 힘겨워 보였다. 오리온의 버논 맥클린(27점)과 최진수(17점)가 득점 선봉에 섰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