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실내 유소년대회 남자 경기 중
심판이 육상 포환던지기 경기 중 포환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에이피> 통신은 15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실내 유소년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경기 중 바벨 제먼 심판이 한 선수가 던진 포환에 가슴을 맞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남자 주니어 대회에서는 5.443㎏ 이상의 포환을 사용하며 남자 성인용은 7.257㎏ 이상이다.
육상 투척 경기와 훈련 중 사망하는 사건은 예전에도 있었다. 2005년에 미국육상경기연맹 임원이 훈련하던 선수의 포환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2000년에는 해머던지기에서 유럽에서만 모두 4명이 사망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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