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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이’ 일 냈다…이상호, 스노보드 결승행 ‘은메달 확보’

등록 2018-02-24 14:48

24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8강전에서 한국의 이상호가 오스트리아의 칼 벤야민을 누르고 4강진출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8.2.24 연합뉴스
24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8강전에서 한국의 이상호가 오스트리아의 칼 벤야민을 누르고 4강진출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8.2.24 연합뉴스
이상호(23)가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에서 얀 코시르(슬로베니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을 확보한 이상호는 1960년 스쿼밸리 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스키 사상 최초 메달 주인공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호는 잠시 후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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