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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20돈 진짜 금메달 받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등록 2018-02-28 13:41수정 2018-02-28 14:31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부친 김남수씨가 대신 받아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 선수를 대신해 참석한 아버지 김남수씨(오른쪽)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 선수를 대신해 참석한 아버지 김남수씨(오른쪽)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19·성남시청)이 대한체육회가 주는 진짜 금메달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체육대상 수상자 김민석에게 순금 20돈짜리 금메달을 줬다. 주니어 월드컵 출전으로 출국한 김민석을 대신해 아버지 김남수(55) 씨가 상을 받았다. 이날 금메달은 시세로 치면 약 343만원 정도 한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 체육을 빛낸 최고의 체육인으로 인정받은 것은 더 큰 가치가 있다.

김민석은 지난해 삿포로 아시안게임 1500m와 팀 추월에서 2관왕에 오르고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해 대회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다. 평창올림픽에선 1500m 동메달,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한국 빙속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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