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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에스케이 2위까지 넘보나?

등록 2018-03-08 21:36수정 2018-03-08 22:31

엘지전 승리 3위…2위 케이씨씨 추격
13일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 관심

에스케이(SK)가 막판 3연승으로 기세를 탔다. 단독 3위로 플레이오프 직행권이 주어지는 2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서울 에스케이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엘지(LG)전에서 애런 헤인즈(23점) 등을 앞세워 101-9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에스케이는 33승18패로 3위. 에스케이는 남은 3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면 1경기차로 앞서 있는 2위 케이씨씨(34승17패)의 자리를 넘볼 수 있다. 1~2위는 플레이오프 4강 직행 티켓을 딸 수 있어 에스케이로서는 욕심을 낼 수밖에 없다. 13일 정규리그 마지막날 에스케이와 케이씨씨의 맞대결에서 두 팀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

에스케이는 이날 헤인즈와 데리코 화이트(23점)의 쌍포가 폭발하는 등 화력을 앞세워 처음부터 끝까지 무난하게 상대를 따돌리고 승리할 수 있었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권 확보에 갈 길이 바쁜 울산 현대모비스를 89-83으로 꺾고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대모비스(33승19패)는 4위로 떨어졌다. 반면 오리온은 3연승 행진으로 엘지와 공동 8위가 됐다.

3쿼터까지 69-59로 앞서가던 오리온은 4쿼터 중반 현대모비스의 무서운 추격에 역전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3연승을 일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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