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효철 선린대 총장이 제2대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에 다시 선임돼 앞으로 3년간 휠체어농구를 더 이끌게 됐다.
제2대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에 변효철 현 총재가 다시 선임됐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18일, 선린대학교 총장인 변효철 총재가 지난 1월12일 이사회와 1월 30일 전체 구단주 총회에서 연임을 의결한 데 이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승인을 거쳐 제2대 총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3월19일까지다.
한국휠체어농구 연맹은 국내 장애인스포츠 역사상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휠체어농구 40년 역사상 아시아지역 최초의 휠체어농구리그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 4년째를 맞는 휠체어농구리그는 외국인선수제도 도입, 전경기 인터넷 생중계 등 장애인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전 국민들이 좋아하는 당당한 메인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