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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씨 “멍군이요“ 1승1패

등록 2018-03-20 21:39수정 2018-03-20 22:12

플레이오프 6강 2차전 89-84로 반격 시작
막판 위기 상황에서 로드, 이정현 해결사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직전 케이씨씨의 이정현(가운데)이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의 반칙에 넘어지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직전 케이씨씨의 이정현(가운데)이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의 반칙에 넘어지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전주 케이씨씨(KCC)가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 2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9-84로 눌렀다. 1차전 역전패를 당했던 케이씨씨는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케이씨씨는 이날도 시종 앞서갔으나 막판 전자랜드의 역공에 혼쭐이 났다.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던진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15점)의 3점슛이 꽂히면서 케이씨씨는 85-82, 3점 차까지 쫓겼다. 이어 공격 실패 뒤 실점으로 85-84, 1점 차까지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4쿼터를 71-59로 앞선 상태에서 출발한 것과는 판이해졌다. 다행히 케이씨씨의 찰스 로드(24점 9튄공)가 종료 33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막판 전자랜드 브라운의 3점포가 불발하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케이씨씨의 주포 이정현이 16점을 올렸고, 안드레 에밋(23점)도 제몫을 다했다.

전자랜드는 차바위가 3개의 3점포를 터뜨리는 등 팀 전체의 3점슛 개수(11-4)에서 케이씨씨를 크게 압도했다. 하지만 케이씨씨의 골밑 공략을 막지 못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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