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원중 챔피언전의 사나이

등록 2018-03-25 17:16수정 2018-03-25 20:02

안양 한라 아시아리그 챔피언전 오지 꺾고 2연승
1차전 해트트릭, 2차전 결승골 5-2 대승 이끌어
29일 안양서 3차전…1승 추가면 챔피언전 3연패
김원중(8번)이 24일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오지 이글스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골을 넣고 있다. 김원중은 25일 2차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안양 한라 제공
김원중(8번)이 24일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오지 이글스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골을 넣고 있다. 김원중은 25일 2차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안양 한라 제공
김원중(34)이 또다시 결승골을 넣으며 챔피언전 2연승을 이끌었다.

안양 한라의 주장 김원중은 25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2017~2018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오지 이글스에 5-2(1-2 1-0 3-0) 승리를 이끌었다. 한라는 2연승으로 사상 첫 챔피언전 3연패의 꿈을 부풀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김원중이었다. 전날 1차전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해 승리(5-3)의 일등공신이 됐던 김원중은 이날 2-2로 팽팽하게 맞선 3피리어드 9분께 다시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원중이 수비지역에서 퍽을 빼앗아 김상욱에게 넘긴 뒤 다시 받아 절묘한 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원중의 결정타에 흔들린 오지는 막판 신상우, 김기성에게 두 골을 추가로 내주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한라는 29일, 31일, 4월1일 안방인 안양에서 3연전을 벌인다.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