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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요정’ 자기토바·메드베데바 입국

등록 2018-04-18 16:15수정 2018-04-18 19:51

20~22일 목동 ‘엘지 씽큐 아이스 쇼’ 참가
한국의 차준환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공연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평창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치열한 라이벌 대결을 펼친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15)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8)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는 20∼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엘지 씽큐(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에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 등과 함께 공연한다.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는 평창올림픽 때 세계신기록을 앞다퉈 경신하며 치열한 다툼을 벌였고 자기토바가 금메달, 메드베데바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 전에는 선배 메드베데바가 2016년과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정도로 평창올림픽 우승 후보 0순위였다. 하지만 2017~2018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자키토바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 기록(82.92점)을 세우며 개인 최고 점수(239.57점)로 메드베데바(238.26점)를 밀어내고 금메달을 따냈다. 둘은 올림픽 메달을 딴 이래 한국에서 열리는 첫 아이스 쇼에 나선다.

이날 공항에서는 선수들의 스탠딩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지만 선수들은 사전에 인터뷰 계획을 알지 못했고, 러시아피겨연맹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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