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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호 7전 전패로 2부 강등

등록 2018-05-15 09:11수정 2018-05-15 09:32

월드챔피언십 A조 7차전 노르웨이에 0-3
투혼 발휘했지만 경험, 경기력 차 절감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4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최종전에서 노르웨이 선수와 퍽을 다투고 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4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최종전에서 노르웨이 선수와 퍽을 다투고 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7전 전패로 2부리그로 강등됐다.

백지선(51)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최종전(7차전)에서 노르웨이(세계 9위)에 0-3(0-1 0-0 0-2)으로 패했다. 앞서 핀란드(1-8패), 캐나다(0-10패), 라트비아(0-5패), 독일(1-6패), 미국(1-13패), 덴마크(1-3패)에 진 한국은 7패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18위인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2위 자격으로 세계 톱리그인 월드챔피언십 티켓을 따냈지만, 내년부터는 다시 2부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A조에서는 벨라루스가 역시 6연패 중으로 최하위 강등이 확정됐다.

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기회를 얻었고,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노르웨이 벤치의 이의제기로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박우상이 골지역에서 상대 골리 리스 하우겐의 수비를 방해한 것으로 판정돼 골은 취소됐다.

좋은 분위기를 놓친 한국은 1피리어드 중반 선제골을 내줬고, 3피리어드에 추가로 두 골을 허용해 무너졌다. 한국은 경기 막판 골리 맷 달튼을 빼고 공격을 강화했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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