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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남북단일팀 뜬다…9일 한반도기에 국가는 ‘아리랑’

등록 2018-06-07 15:45수정 2018-06-07 19:25

대한유도회 “동아시아선수권 단일팀 출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막식 공동입장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다.

국제유도연맹(IJF)은 6일 성명에서 “남북이 오는 9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남북 단일팀은 9일 개막식에서 한반도기를 앞세워 국가 ‘아리랑’ 연주 속에 공동입장하며 한반도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단일팀 첫 경기는 오는 10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북한 단일팀 ‘코리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몽골 등 8개 국가에서 200여명이 출전한다. 최종 선수명단은 8일 확정될 예정이다.

유도회 관계자는 “남녀 단체전 종목에서 단일팀이 우선으로 이뤄질 것이다. 다만 개인전도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함께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로 국가당 1명씩만 출전시킬 수 있지만 동아시아연맹이 적극적으로 남북 단일팀을 추진하는 만큼 코리아팀은 체급별로 남북 선수가 각각 1명씩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북한은 오는 9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출전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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