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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여자 6인조 ‘금 스트라이크’…8년 만에 우승

등록 2018-08-25 02:10수정 2018-08-25 14:0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6인조 대표팀이 2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볼링 여자 6인조 대표팀이 2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볼링 여자 6인조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나영(32·용인시청), 김현미(30·곡성군청), 이연지(30·서울시설공단), 한별(26·구미시청), 류서연(30·평택시청), 백승자(27·서울시설공단)가 출전한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볼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6인조 경기에서 총점 8338점으로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여자 6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부산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말레이시아(8149점), 동메달은 대만(7969점)에 돌아갔다. 한국은 오전 1~3게임부터 선두로 치고나간 뒤 오후 4~6게임에서도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팔렘방/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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