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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단일팀’은 어떻게 용이 됐나

등록 2018-09-21 14:56수정 2018-09-21 15:06

한국방송1, 코리아팀 다큐멘타리 연휴에 방송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여자 2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단복에 한반도기를 가리키는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팔렘방/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여자 2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단복에 한반도기를 가리키는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팔렘방/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남북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단일팀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소개된다.

대한카누연맹은 21일 "남북단일팀 특집 다큐멘터리 '작은 통일'이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국방송공사(KBS) 1텔레비전을 통해 1시간 동안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맹은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용선 경기가 현지 사정으로 중계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기쁨의 순간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선수 선발 과정부터 남북 선수들의 첫 만남, 충주에서 이뤄진 훈련 모습, 인도네시아 팔렘방 현지에서 있었던 선수단의 일상 등이 담겨 있다.

남북 용선 단일팀은 아시안게임 여자 500m에서 금메달, 여자 200m와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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