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서정, 도마·마루 금메달로 전국체전 3관왕

등록 2018-10-14 17:14수정 2018-10-14 17:21

여자고등부서 월등한 실력으로 정상
수영 안세현, 남자 다이빙 우하람도 금메달
한국 여자체조 기대주 여서정(16·경기체고)이 전국체전 3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로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여서정은 14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체조 여자고등부 도마, 마루 결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종합 은메달을 따낸 여서정은 2, 3학년 언니들을 제치고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이날 도마 1, 2차 시기 평균 14.038점으로 2위 함미주(12.900점·경기체고), 3위 양세미(12.650점·남녕고)를 크게 따돌렸다. 1·2차 시기를 통틀어 14점대는 유일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1∼12점대에 머물렀다. 여서정은 이어진 마루에서 13.000점으로 개인종합 우승자인 엄도현(12.375점·경기체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다. 동메달은 김수빈(12.000점·포항제철고)이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안세현(23·SK텔레콤)이 여자 일반부 접영 200m에서 2분9초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0·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일반부 1m 스프링보드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싱크로다이빙 3m와 플랫폼 다이빙에서 우승한 우하람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