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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김남석, 역도산·김일 영광 재현 나선다

등록 2018-12-18 15:39수정 2018-12-18 20:41

내년 1월27일 올림픽공원서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 도전
프로레슬러 김남석,     프로레슬링피트 제공
프로레슬러 김남석, 프로레슬링피트 제공
‘박치기 왕’ 김일이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된 가운데 프로레슬러 ‘하비몬스’ 김남석(프로레슬링피트)이 역도산·김일 등의 영광 재현에 나선다.

김남석은 내년 1월27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프로레슬링피트의 ‘인생공격5’ 대회에서 ‘올 아시아 헤비급’ 제10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일본의 챔피언과 격돌한다.

‘올 아시아 헤비급’ 타이틀은 프로레슬링 퍼시픽연맹이 공인하고 일본 메이저 단체들인 ‘전일본 프로레슬링’과 ‘랜스앤드’가 관리하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타이틀로, 특히 한국 프로레슬링과 오랜 인연을 가진 벨트다.

1955년 역도산이 초대 왕좌에 오르며 탄생한 타이틀로, 역도산 사후에는 그의 제자 김일이 1968년 장충체육관에서 제2대 챔피언에 등극해 이후 4, 5, 7대 챔피언에 오르며 아시아를 호령하는 강자로 군림했다.

김일의 은퇴와 함께 봉인되었던 ‘올 아시아 헤비급’ 타이틀은 프로레슬링 퍼시픽연맹 등이 한국의 프로레슬러들이 일본에서 이룬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다시 복원시켰다.

김남석의 상대인 일본인 챔피언 ‘더 보디가’는 육중한 체구와 강력한 힘을 앞세운 파워형 레슬러로, 다수의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는 일본의 강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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