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 단일팀 선수단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1박2일 일정으로 독일 찾은 최태원 회장은 선수단을 방문해 “핸드볼협회를 맡으면서 항상 생각해온 것이 행복한 핸드볼”이라며 “첫째 다치지 말고, 핸드볼을 하는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하며, 보는 사람도 핸드볼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10일 남북 단일팀과 개최국 독일 간의 개막전을 관람하고 개막식에 참석하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하산 무스타파 국제핸드볼연맹(IHF) 회장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