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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사랑의 연탄·쌀 나눔행사’

등록 2019-01-21 08:45수정 2019-01-21 21:32

김종민 감독 등 선수단 전원 참여
매년 김천지역 사회공헌활동 나서
매점 수입금, 소외된 이웃에 전달
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1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1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1일 김종민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김천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사랑의 연탄배달’ 을 진행하고 있는 도로공사 배구단은 이날 선수단 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날 독감에 걸린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종민 감독과 선수들은 김천시민들이 이용해주신 매점 수입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 15가정에게 연탄과 쌀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 스포츠단(단장 김광수)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매년 실질적인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을, 따뜻한 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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