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미 경인여자대 교수가 최근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허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한국스포츠사회학회가 30대 청년의 모습으로 더욱 활기차고 당당하게 다시 도약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 지향적 학문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라며 2년 임기의 포부를 밝혔다.
허 신임회장은 학회지의 논문 투고율과 게재율 향상을 도모하고 타 학문과 융복합적 교류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0년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신임 회장은 경인여대 학생처장, 한국체육학회 편집위원장,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여성체육학회 부회장,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