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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올스타, 강서브 앞세워 타이에 완승

등록 2019-04-07 20:20수정 2019-04-07 20:25

한국-타이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
한국, 3-0 승리…1차전 패배 설욕
문정원, 5연속 서브득점 ‘맹활약’
한국 올스타 선수들이 7일 타이 방콕의 후아막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타이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 올스타 선수들이 7일 타이 방콕의 후아막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타이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감독 박미희)가 강서브를 앞세워 타이 여자배구 올스타에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7일 타이 방콕의 후아막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타이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타이를 세트점수 3-0(25:15/25:21/25:23)으로 이겼다. 한국 올스타는 이로써 지난 5일 1차전 패배를 되갚으며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타이의 올스타전 통산 전적은 2승2패로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이날 선수들이 현지에 적응한 듯 고르게 활약하며 초반부터 타이를 몰아붙였다. 7-7에서 타이의 연속 공격실수로 다시 우세를 잡은 한국은 문정원이 무려 5연속 서브에이스를 폭발시켜 승부를 기울였다. 한국은 1차전과 달리 강한 서브로 타이의 수비를 흔들어 특유의 빠른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2세트 7-7까지 팽팬한 기싸움을 벌인 한국은 이소영의 공격포가 살아나며 10-7로 다시 앞섰고 신인 센터 이주아(흥국생명)도 공격에 가세했다. 이주아는 블로킹에도 성공하며 18-14로 달아나는 점수를 냈고, 한국은 기세를 몰아 2세트도 차지했다.

한국은 3세트에서 0-3까지 밀렸지만 곧바로 추격에 나서 10-9로 역전에 성공했고, 막판 접전 끝에 문정원의 밀이넣기 공격과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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