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스포츠협회 안전기자단 활동 웹진 발표
관람객 시선으로 확인한 프로농구, 프로배구 경기장 안전 관리 현황인 ‘2019 프로스포츠 관람객 안전기자단 활동 리포트’가 나왔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월~4월 겨울시즌 4개 프로리그(KBL, WKBL, 남·녀 V리그)의 29개 팀 홈경기장을 안전 기자단이 찾아 시설 관리, 대피로 안내, 취약계층 관람 편의 등을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를 웹진 형태로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가 아닌 관람객 시선에서 프로스포츠 경기장 안전을 진단한 활동은 처음이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대학생 등 지원자로 ‘프로스포츠 관람객 안전기자단’을 구성한 뒤 △경기장별 ‘현장 르포’ △장애인 시선에서 경기장 안전을 바라본 ‘장애인과 함께 하는 프로스포츠’ △안전관리가 잘 된 경기장의 후기 등을 기록했다. 프로스포츠 안전기자단 활동 리포트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종목 취재를 마친 18명의 프로스포츠 관람객 안전기자단은 11월까지 여름종목인 프로축구, 프로야구 현장을 찾아 경기장 안전 점검 활동을 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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