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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 “대회 모든 부분 만족”

등록 2019-07-14 18:16수정 2019-07-14 21:53

14일 메인프레스센터 기자회견 “성공적인 대회 확신”
이용섭 조직위원장 “광주 수영 레거시 만들 것”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과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14일 남부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과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14일 남부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확신했다.

마글리오네 회장은 14일 광주 남부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 준비와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한다. 한국 국민들의 환대가 국제수영연맹 가족들에게 집에 와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수천 명이 경기장을 찾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이 텔레비전과 인터넷으로 이번 대회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 겸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에는 역대 세계수영선수권 최다 규모인 194개국의 선수 2천537명 등이 참여한다. 성공의 조건을 갖췄다. 입장권 판매가 목표 금액의 102%(76억4천900만원)를 돌파했고, 개막 후 이틀(12·13일) 동안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도 예상보다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끝난 뒤에도 실효성 있는 유산사업을 추진해 ‘수영 도시 광주’. ‘수영 강국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만들겠다. 수영이 한국에서 엘리트와 생활 체육으로 모두 성장할 수 있게 가칭 ‘수영 진흥센터’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글리오네 회장도 “이번 대회는 잊지 못할 축제가 될 것이다. 한국 젊은이 들에게도 좋은 유산으로 남을 것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수영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용섭 위원장은 “여름 휴가를 광주로 오셔서 수영 대회 관람해주셨으면 한다.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맛깔스러운 음식도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다른 지역 팬들의 광주 방문을 바랐다.

광주/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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