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 수구대표팀 캐나다 상대로 2골

등록 2019-07-18 20:59수정 2019-07-18 21:20

경다슬 이정은 골 B조 3차전 2-22로 패배
3패 최하위로 20일 남아공과 순위 결정전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이 18일 광주 남부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B조 3차전 캐나다와의 경기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이 18일 광주 남부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B조 3차전 캐나다와의 경기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이 이번엔 두 골을 넣었다.

여자 수구대표팀은 18일 광주 남부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B조 3차전에서 캐나다에 2-22(0-5 0-6 0-6 2-5)로 패했다. 하지만 두 골을 넣어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러시아와의 지난 2차전에서 한골을 넣으며(1-30패) 사상 첫 득점한 대표팀이 조금 더 발전한 것이다. 3패로 B조 4위가 된 한국은 20일 오전 A조 4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2패를 떠안은 캐나다는 이전의 헝가리, 러시아와는 달리 전방 압박을 펼치지 않았다. 그런데도 전반은 0-11로 한국이 크게 뒤졌다. 3쿼터에서도 한국은 6골을 내주며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캐나다 골키퍼가 일시 퇴장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러시아전 골의 주인공인 경다슬이 수비수를 제치고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득점포를 터뜨렸고, 1분도 안 돼 이정은이 골키퍼를 속이는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경기 뒤 선수단은 서로를 껴안으며 격려하는 등 두 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광주/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