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16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 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까지 6.4km의 코스를 걷는 2019 4차 서울트레킹을 28일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걷기 좋은 코스를 알리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울트레킹’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 체육회는 트레킹 문화를 통해 평소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체육회는 이번 행사에 ‘버스킹 공연’ ‘코스별 미션’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했다고 밝혔다. 서울트레킹 4차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서울시체육회 웹사이트(http://www.seoulsport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하늘공원은 억새꽃을 만끽할 수 있고 북한산, 남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을철 서울의 대표명소”라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