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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걷고 즐기는 서울트레킹 28일 하늘공원서

등록 2019-09-16 15:43수정 2019-09-16 16:00

공연과 코스별 미션 등 재미요소 배치
서울시체육회, 16일부터 온라인 신청
2019 서울트레킹 행사. 서울시체육회 제공
2019 서울트레킹 행사. 서울시체육회 제공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16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 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까지 6.4km의 코스를 걷는 2019 4차 서울트레킹을 28일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걷기 좋은 코스를 알리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울트레킹’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 체육회는 트레킹 문화를 통해 평소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체육회는 이번 행사에 ‘버스킹 공연’ ‘코스별 미션’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했다고 밝혔다. 서울트레킹 4차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서울시체육회 웹사이트(http://www.seoulsport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하늘공원은 억새꽃을 만끽할 수 있고 북한산, 남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을철 서울의 대표명소”라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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