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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사이클 트랙선수권 17~21일 진천 개최

등록 2019-10-15 16:07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 부여
아시안게임 4관왕 나아름 등 출전
17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 포스터.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17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 포스터.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주어지는 사이클 트랙대회가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

대한자전거연맹은 15일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개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가 17~21일 충북 진천선수촌의 벨로드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개국에서 348명의 선수와 169명의 임원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트랙대회이다.

이번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는 2003년 한국에서 개최된 뒤 16년 만에 열리며, 2020 도쿄 올림픽 사이클 종목의 출전권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가 주어진다. 국내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관왕 나아름과 여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이혜진 등 최정상급 선수가 출전한다.

<스포티비>와 유튜브채널, 네이버TV에서 중계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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