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빛바랜 김보미 붕대투혼

등록 2005-12-29 18:18수정 2005-12-29 18:32

29일 전적
29일 전적
신세계, 비어드 ‘원맨쇼’로 우리은행 눌러
광주 신세계가 29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06 겨울리그 안방경기에서 앨레나 비어드(38점·12튄공)의 ‘원맨쇼’에 힘입어 춘천 우리은행을 78-73으로 꺾었다. 신세계는 2승2패를 기록해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우리은행은 1승3패로 5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고, 71-71 동점이던 종료 4분 전 우리은행 샤이라 일라이(13점·10튄공)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가 신세계쪽으로 기울었다. 신세계는 새내기 김정은(18점·11튄공)과 비어드의 잇단 골밑슛으로 75-7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인 우리은행 김보미는 고향 코트에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도 붕대를 감고 19득점(3점슛 2개) 6튄공을 기록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