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88위·CJ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타타오픈(총상금 54만6355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7일(한국시각) 인도 푸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프라지네시 구네스와란(122위·인도)을 2-0(6:3/7:6<7:5>)으로 꺾었다. 권순우는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권순우가 투어 대회 단식 본선 8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멕시코오픈 이후 두번째다.
권순우는 그동안 구네스와란을 상대로 4연패를 당하다가 지난해 7월 첫 승리를 따낸 뒤 2연승을 거둬 상대 전적을 2승4패로 만회했다.
권순우는 3회전에서 이고르 게라시모프(90위·벨라루스)를 상대로 개인 첫 투어 4강에 도전한다. 권순우와 게라시모프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